릴레이 칼럼방: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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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11회]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23     조회수 : 191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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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화
((주)선율 대표)

   2014년 보건복지부에서 유일하게 전국적인 규모로 제공되던 영유아 대상 사회서비스인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가 폐지되었다. 강원도는 시 지역과 군 지역의 보육서비스 공급 격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개발이 필요했다.   도민 대상 복지 욕구 조사 실시 결과 영유아 대상의 복지 욕구 중 1순위가 ‘영유아·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었다. 복지 욕구 조사 결과를 감안하여 강원도는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사업을 개발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이 사업을 개발할 때 단순히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보지 않았다.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도내의 영유아 대상으로 안정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 영유아 보육을 넘어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수업들에 대한 계획이 지역 특성에 맞게 수립되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개발된 사업이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주양육자가 읍면동에 비치된 양육 스트레스 검사지로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자가진단을 해서 평균 이상인 경우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정 만0세~만6세까지의 영유아와 주양육자가 놀이학교 서비스에 참가할 수 있고, 주1회(월4회) 인지·놀이교육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된다. 양육 스트레스와 아동발달기초검사가 서비스의 사전과 사후에 실시되어 변화 정도를 측정한다. 놀이학교에 참가할 때마다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한번 신청하면 12개월간 참여할 수 있고, 추가로 신청할 경우 12개월을 더 참여할 수 있다.    필자는 2018년부터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운영하는 기관의 특색에 맞게끔 기본 서비스에 해당하는 통합예술, 요리, 인지발달놀이교육, 신체활동, 동화구연 중에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필자의 제공기관에서 진행 중인 통합예술놀이 프로그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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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술놀이 프로그램은 음악과 미술로 구분하여 진행이 된다. 통합예술놀이-음악은 소악기를 이용한 리듬 감각 익히기, 신체활동을 통한 음계 익히기 등 영유아들이 쉽게 활동하며 음악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통합예술놀이-미술은 매 시간 새로운 주제를 탐색하고 그에 맞는 미술활동을 하며 만들기, 드로잉, 놀이 활동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영유아들의 흥미도와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양육자에게 양육에 대한 도움 및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상담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년 남짓 제공기관을 운영하면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제공인력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했다.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고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볼 때 제공자로서 보람이 느껴진다.    하지만 시군별 보육 서비스 공급 격차 해결과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서비스’는 강원도에서 6개 시군(춘천시, 원주시, 속초시, 삼척시, 정선군, 양양군)에서만 시행 중에 있다. 이 서비스가 활성화 되어 지역 주민의 양육문제를 지역이 함께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 릴레이 토크 “도란도란”은 정보근 대표(정보근앤컴퍼니)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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